
“서울 집값 떨어졌다던데, 왜 또 올랐대?” 요즘 이런 말 많이 들으셨죠? 한국부동산원 10월 둘째 주(10월 12일 기준) 통계를 보면 답이 보여요. 오르는 곳과 내리는 곳이 완전히 갈렸거든요.
서울 전체는 88주 연속 상승, 상승폭도 커졌어요

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 주 만에 0.16% 올랐어요. 직전 주(0.12%)보다 폭이 커져서 2주 연속 확대됐고, 연속 상승 기간은 88주로 집계됐어요. 서울 전세도 0.18% 올라 직전 주(0.16%)보다 오름폭이 커졌어요. 경기는 매매 0.26%, 전세 0.19%였고요.
강남3구는 하락, 외곽은 강세

| 구분 | 지역 | 주간 매매 변동률 |
|---|---|---|
| 하락 | 강남구 | -0.35% |
| 하락 | 서초구 | -0.27% |
| 하락 | 송파구 | -0.21% |
| 상승 | 중랑구 | +0.42% |
| 상승 | 성북구 | +0.41% |
| 상승 | 서대문구 | +0.40% |
압구정·역삼, 반포·잠원, 잠실 같은 고가 단지에서 호가를 낮춘 매물이 거래로 이어진 영향이 있다고 부동산원은 설명했어요. 반면 중저가 대단지·역세권 위주의 강북·서남권이 오름세를 이끌고 있어요.
경기 남부도 뜨거워요

경기에서는 성남 분당구(+0.79%), 군포(+0.72%), 수원 영통구(+0.69%), 화성 동탄구(+0.66%)가 눈에 띄었어요. 한 언론은 동탄구의 올해 누적 상승률이 20.14%라고 전했어요. 우리은행 부동산연구원 남혁우 연구원은 수원 등 경기 남부의 상승이 주변 지역의 가격 따라잡기로 이어지고, 분당 등 상급지로 갈아타려는 움직임도 강세를 받친다고 분석했어요.
전세 쪽도 비슷해요. 서초구(-0.19%)와 강남구(-0.12%)는 내렸지만, 성북구(+0.39%)·노원구(+0.38%)·중랑구(+0.37%) 같은 강북권과 금천·구로·강서 등 서남권은 올랐어요. 경기에서는 수원 영통구(+0.44%), 광명(+0.43%), 화성 동탄구(+0.40%)의 전세가 강했고, 전세 매물이 부족한 영향으로 설명돼요.
2030이 체크할 포인트
- 주간 통계는 한 주 단위라 방향성보다 ‘흐름’을 길게 보는 게 좋아요.
- 같은 서울이라도 구마다 방향이 달라서 평균 숫자만 보면 오해하기 쉬워요.
- 전세 매물이 부족한 흐름이라 월세·전세 계약 일정은 여유 있게 잡아야 해요.
- 한 주 통계는 다음 주에 바뀔 수 있으니, 한국부동산원 주간 동향을 꾸준히 확인해 보세요.
전세·월세를 구하는 분이라면 같은 서울이라도 구별로 분위기가 다르다는 점을 염두에 두세요.
한 줄 요약

서울 집값 88주째 상승을 문자 그대로 보, 전부 오른 것 같지만, 강남3구는 내리고 강북·서남권과 경기 남부가 올라요. 평균보다 ‘내가 보는 지역’의 숫자를 확인하세요.
출처
- 서울 아파트 매맷값 0.16%↑, 역대 최장 상승 이어가…강남·서초 10주째 하락 (뉴스핌, 2026.10.15) https://www.newspim.com/news/view/20261015000750
- 서울 아파트값 2주째 상승폭 확대…분당·수원 등 경기남부 강세 (직썰, 2026.10.15) https://www.ziksir.com/news/articleView.html?idxno=149573
※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투자나 매수·매도를 추천하는 내용이 아닙니다.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.